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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트렌드? 주목해야 할 키워드와 경제 전망, 다보스포럼 총정리

by 소소와일상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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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세계 경제 전망을 묻거든, 고개를 들어 다보스포럼을 보게 하라!라는 말 들어보셨죠? 세계경제포럼인 <다보스포럼>에서는 그만큼 중요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곧 주목해야 할 키워드가 되고 트렌드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다보스포럼에는 전 세계 경제 학자·정치인·기업인 등이 다 모이는 자리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기업인도 참석한 이번 다보스포럼에서는 어떤 얘기가 나왔고, 2023 트렌드는 무엇인지, 주목해야 할 키워드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 주목해야 할 키워드

다보스포럼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제4 산업혁명' 역시 2016 다보스포럼에서 키워드로 제시하며  용어가  세계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다보스 포럼이 올해 3 만에 대면행사로 다시 개최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세계정상 52명과 재계인사 등약 2,700명이참석해 큰 주목이 되었습니다.

 

 

2023 다보스포럼 키워드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었습니다. 팍팍한 경제와 계속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국과 중국의 경제 정책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나온 것이죠.

2023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경제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를 알아야 합니다. 먼저, 세계 경제 걱정인 상황이죠.

 

다보스포럼에서 역시 올해 세계 경제를 여전히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경제성장률이 낮고, 높은 물가를 잡으려면 금리를 계속 올려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가격이 떨어졌고,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이 봉쇄를 끝내고 경제를 쭉 키우려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3 다보스포럼 : 분열된 세계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 세계의 집중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걱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국·네덜란드 등 11개 나라는 추가 군사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언급도 빠질 수 없습니다. ‘보호무역주의’란 외국 물건에 세금을 매기거나 국내 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식으로 국내 산업을 보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보호무역주의가 심해지면 다른 나라 기업이 차별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국 기업에만 혜택을 주기로 한 미국·중국의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올해 경제 전망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배너를 통해 2023 트렌드 키워드에 대해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3 다보스포럼 : 협력

2023 트렌드를 결정짓는 다보스포럼에서는 분열된 세계에 대한 걱정이 나왔지만, 막상 어떻게 힘을 모을 건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얘기가 별로 안 나왔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전부터 계속 언급되어 온 '기후 위기' 키워드 역시 '말로만' 협력을 강조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비판이었는데요.

다보스포럼이 뽑은 ‘지구의 가장 큰 위험 TOP10’의 1~4위가 기후위기와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포럼에서도 이에 대한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다들 힘을 모아봐요” 정도에만 그치는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에 '협력'을 키워드로 했지만 잊힌 저소득 국가도 있었습니다. 저소득 국가의 경제 성장과 코로나19 백신 지원 등에 대한 키워드도 언급되었지만, 결국 보호무역주의 등 선진국들의 외교 문제에 관심이 쏠려 알맹이 있는 관련 지원과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내용이 오간 다보스포럼에는 우리나라 대통령과 기업들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코로나19·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공장이 문을 닫고, 길이 끊겨 물건이 부족했던 ‘공급망 위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은 공급망 고리가 끊어지지 않도록 한국이 힘쓰겠다고 하며, 한국이 가진 원전 기술을 공유할 테니 원전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내용과 그린 수소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연설과는 달리 우리나라 수소 에너지의 현실은 처참하죠. 수소 관련 R&D에서부터 보급 인프라까지 열악하다 못해 원시적인 수준이기도 합니다.

 

 

 

 

앞서 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된 키워드를 살펴보았는데요. 올해 다보스포럼에는 전 세계 억만장자 200여 명이 보낸 편지가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분열된 세계에서 협력하려면 부유세라고 불리는 돈 많은 사람들에게서 세금을 걷어서 빈곤층을 도와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세금을 낼 테니 각 나라에서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밝힌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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