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2023년이 되면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만 나이적용'에 대해서 큰 관심이셨을 텐데요.
그래서 도대체 만 나이 적용시기가 언제인지 궁금하시죠?
이번 시간에는 만나이 적용시기부터 만나이 제도가 도입된다면 어떤 것들이 바뀌는지,
만나이적용이 끼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나이 적용
만나이 적용 시기
먼저 만나이 적용시기가 도대체 언제인지 많이들 궁금하실 텐데요.
'만 나이 적용'이 거론되기 시작한 것은 작년이었죠.
2022년 12월 6일 공식보도에 따라서, 만 나이도입시기가 결정되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 국민의 나이 계산법을 만 나이로 통합한다고 발표된 사항이었습니다.
만나이 도입시기의 경우 ‘만(滿) 나이 사용 통일’을 위한
민법 및 행정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의결을 거쳐 공포 예정이고, 올해 2023년 6월 28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만 나이 적용시기를 미리 알아보고, 내 만나이를 아는 것도 중요할텐데요! 지금부터 만나이 계산법을 알아볼까요?
만나이 계산 방법
올해 생일이 지났을 경우의 만나이
만나이 계산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올해 생일이 지났을 경우에는 <현재연도 - 출생 연도>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올해 생일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의 만 나이
그런데, 올해 생일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에는
<현재연도 - 출생 연도 - 1 >로 계산하면 만 나이를 알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나이를 말할 경우에 만나이 적용을 하지 않고 계산하기 때문에 헷갈리실 수 있는데요!
만나이 계산법을 활용하셔서 만나이 도입시기가 지난 후부터는 헷갈리지 않도록 잘 알아두어야겠죠?
한국식 나이 계산법
만 나이 외에도 우리나라는 나이 계산법이 다른 나라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한국은 세 가지의 나이 계산법을 혼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연나이'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빼는 것으로,
출생했을 때를 0세라고 간주하고 해가 바뀔 때마다 한 살을 늘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나이 계산법은 청소년 보호법, 병역법 등에서 쓰이고 있기도 합니다.
두 번째 계산법으로는 '세는 나이'가 존재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일상에서 주로 쓰이는 나이 계산법이기도 한데요.
출생하면 바로 한 살이 되고, 해가 바뀔 때마다 한 살을 추가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세 번째 계산법은 앞서 알아보았던 '만 나이'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만 나이의 경우 만나이 적용이 거론되기 이전에도 의료, 복지, 세금 등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한국의 나이 문화
사실 다른 나라에서는 실례가 된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만나면 서로의 나이부터 묻는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나이 묻는 일이 위계질서를 정하거나 서로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언어까지 반말과 존댓말로 위계구조를 반영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나이에다가 남녀 성, 경제·사회적 지위, 직장 선후배 관계 등도 감안해야 하고,
힘과 연대감의 균형에 따라 순간적으로 언어 선택을 달리 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더해, 우리나라는 나이 기준이 복잡해서 '빠른 년생', '만 나이', '띠 나이' 등
상황에 따라 나이가 달라지는 등 혼란이 가중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래서 더욱 만 나이가 중요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만 나이 도입 이유
그렇다면, 도대체 왜 갑자기 '만 나이'를 도입하는 것일까요?
만나이 적용에는 한국식 나이로 인해 불편한 점들이 몇 가지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정부에서는 1962년부터 법률 관련 나이 기준을 만나이 적용했지만,
보편적으로 연나이를 사용해 사회적인 통념과 법률이 부딪히는 한계가 존재했습니다.
특히나 외국에서는 만 나이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해외에 나갔을 때 혼란이 오기도 했었습니다.
이제 만 나이적용시기 이후에는 이런 불편한 점들이 줄어든다는 장점도 존재합니다.
지금까지 만나이 적용시기와 계산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시간에는 만나이 적용에 따라 달라지는 것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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