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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일상&생활 리뷰

[실시간 국내 사회이슈] 롯데월드몰 5억원짜리 그림에 낙서한 20대... 그들이 낙서를 한이유는 ? 그리고 누리꾼들의 의외의 반응 !

by 소소와일상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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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값을 올려놨네. 오히려 돈 받아야할듯.

안녕하세요 [실시간 사회이슈] 입니다

오늘의 국내 사회이슈는

 

"롯데월드몰 5억원짜리 그림에 낙서한 20대"

 

에대한 이야기 입니다.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지하1층에 전시되어있던

미국의 화가 존원(58)의 그림이 훼손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누군가 허락없이 그림에 물감을 덧칠한 흔적이 뒤늦게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전시 주최 측이 곧장 CCTV를 돌려본 바, 이날 오후 1시 40분쯤 한 남녀 커플의 소행으로 확인됬습니다.

 

이튿날 이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으나 정작 네티즌들의 반응은 의외였습니다.

 

 

그들이 낙서를 한이유는 ? 

이 커플은 경찰에 “벽에 낙서가 돼 있고, 붓과 페인트가 있다 보니 낙서를 해도 되는 줄 알았다”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전시장 관리자는 자리에 없었습니다.

 

주최 측은 훼손에 고의성이 없다고 보고 이들을 선처할 방침이라 합니다.

 

전시장 관계자는 “작가 측에 소송이나 보험처리를 하지 않는 쪽으로 제의하는 중”이라며

 

“작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본 측에서 배상은 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훼손’된 작품은 지금도 전시장에 걸려있다.

 

 

"네티즌들의 의외의 반응"

 

의외의 반응으로 낙서 탓에 기존보다 그림이 더 좋아졌다는 댓글이 속출했습니다.

 

해당 그림은 담벼락 낙서처럼 보이는 그래피티(Graffiti)로,

 

존원이 지난 2016년 내한해 그린 가로 700㎝, 세로 240㎝ 규모의 대형 회화입니다.

 

물감을 묻힌 붓을 캔버스에 휘두르는 이른바 ‘액션 페인팅’ 기법 등이 사용돼 우연성이 적극 반영된 그림입니다.

 

고도의 정밀성과 완결성을 목표로 한 그림은 아니라는 얘기이지요.

 

 

또한 전시측의 가림막 또는 문구가 있었느냐는 것이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전시장에 걸린 그림 앞에는 전시 소품으로 붓과 물감이 놓여있었습니다

 

이날 이 커플은 과감히 붓을 집어들고 초록 물감으로 화면에 몇번 휘둘렀습니다.

 

사람의 형상같기도 한 획이 더해지며,

 

"천편일률적인 추상에 구상이 주는 어떤 생동감이 깃들었다" 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한 네티즌은 이를 보고 “낙서 부분이 마치 세 사람이 발레하는 것 같다”“이게 현대미술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림 가격은 5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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